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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힘쓰는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기 위해 전북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등 19개국 30명의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의 교육자 프로그램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방법 특강 △사물놀이, 한삼춤,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 문화시설 탐방 등 다양하다.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전통문화연수는 전주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아동·청소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먼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계시는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들의 전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천년 역사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워, 해외에서 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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