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시민기획프로그램, 프리마켓, 주전부리) 운영자를 모집한다.
올해 10번째로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7~10일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체험, 경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어가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기획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축제의 주제와 연관이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축제 기간 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단체가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2개팀이선정되고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마켓(Free Market) 셀러는 의류, 공방/공예, 잡화 등 시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접 추첨을 통해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전부리 코너는 축제에 어울리는 먹거리를 판매할 개인 또는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 초과 시 심사를 통해 8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메뉴의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가격의 적정성이다.
운영기간은 축제 기간인 0월 7~10일 총 4일이며, 운영장소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중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참여자만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자에겐 부스 및 테이블 등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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