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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재난안전대응 시스템을 농촌마을로 확대한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해 8월까지 농촌마을에 생활안전 CCTV와 무선마을방송 댁내수신기를 설치해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현재 임야 가까이 인접한 농촌마을의 생활방범용 CCTV 부재로 신속한 재난안전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생활안전 CCTV 확대 사업’을 통해 5개동 15개 마을에 17대의 생활안전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사건·사고에 대응하게 된다.
또 재난 취약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등 마을방송 미 가청권 지역의 가청권 확대를 위해 집안에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댁내수신기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총 8개 마을 550세대에 가정용 수신기를 보급해 재난·재해 정보 방송을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구석까지 전파해 각종 재난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장해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범죄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 정보전달체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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