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수향교수)는 경주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주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체험과 캠퍼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전공체험과 캠퍼스투어에는 경주시 무산고등학교, 경주여중, 외동중, 불국중, 경주중, 감포중, 양북중, 안강중학교 학생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위덕대는 11개 학과(유아교육과, 특수교육학부, 간호학과, 항공관광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경영학과, 건강스포츠학부, 사회복지학과, 외식산업학부, 자율전공학부, 물리치료학과) 전공체험과 캠퍼스투어(대학일자리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전법원 명상교육, 체육관)를 실시했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 김수향 교수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 2개 학과를 선택해 학과전공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즉 ‘MBTI로 보는 나의 성격과 직업’ 체육관에서 체력 단력과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 자신의 식생활 체크, 그리고 전법원에서 명상 속에서 나 자신이 누구인지 한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러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위덕대학교의 양질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경주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교육 되길 기대하면서 운영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몇 년동안 중고등학교 진로교육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이 주를 이루어 실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활동들을 체험하고 경험하는데는 한계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학과전공체험 및 캠퍼스 투어는 사회적으로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반영하여 대면으로 이루어져 실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에 초점을 뒀다.
김수향 센터장은 경주시 진로체험센터의 운영방안을 두가지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 중고등학교 학교현장과 위덕대 경주진로체험센터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질 높은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둘째, 4차 산업혁명에 융합되는 양질의 진로교육 체제 구축에 대학과 중고등학교가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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