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오산 메이커 교육센터에서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담당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 교사 목공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 교육에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내 현직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목공 이론 및 장비 안전 교육 ▲각종 공구 및 장비 사용법 ▲개인별 목공제품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2019년 오산시에서 새롭게 시작한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의 유휴 교실을 창의적인 활동과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의 공간으로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총 13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6개소)의 공간이 메이커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으며 올해는 1개교(매홀고)가 신규 구축이 진행 중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직접 목공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목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산시에 메이커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가 모여 연수를 듣는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연계된 이론형·실습형 연수를 확대 제공해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담당 교사 뿐만 아니라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연수를 통해 학교와 센터를 있는 네트워크 형성으로 학교 간 성과 공유 및 협력관계 유지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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