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3 오프라인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12월 시즌 1으로 시작돼 현재 시즌3로 이어져 오고 있는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수거된 폐페트병이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5월 시작된 시즌 3는 한국 코카콜라의 캠페인 진행 취지에 공감대를 나타낸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이 파트너사로 동참해 진행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 신청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투명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구매하는 대형마트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마트 성수점 1층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원더플 수거함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여정을 시각적으로 쉽게 풀어놓은 자원순환 체험존은 물론, 사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시즌3의 업사이클링 굿즈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 15개를 모아오면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인 ‘코카콜라 라벨제거기(콬-따)’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일상 속에서의 재미있는 자원순환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3의 오프라인 체험 부스는 이마트 성수점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연수점 등 수도권에 위치한 총 4개의 이마트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투명 음료 페트병이 고품질 자원으로 주목 받으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더플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프라인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와 함께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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