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문찬기 의장)는 지난 22일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제9대 부안군의회 개원에 앞서 당선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을 받은 10명의 부안군의회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다음 달 1일 개원을 앞두고 의회 운영을 비롯한 주요 사항을 안내해 앞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부안군의회의 주요 업무와 하반기 의사 일정, 주요 법률 등에 대해 안내 받고, 당선의원 간, 의회사무과 직원 간 상견례 시간을 갖으면서 4년 동안 군민의 뜻을 모아 제9대 부안군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문찬기 의장은 당선자를 대상으로 의원으로서의 역할론과 예·결산 심의 방법론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면서 본인의 경험담과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제9대 부안군의회를 이끌어 갈 당선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문찬기 의장은 “당선인들에게 다시 한번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의회사무과직원들에게 개원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 제9대 부안군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명의 당선자들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문찬기 의장님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제9대 부안군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부안군의회는 다음 달 1일 개회하는 제33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완료하는 동시에 개원식을 개최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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