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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 보건소(소장 권성준)가 오는 9일 군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을 연다.
‘헌혈,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오전은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부터 4시까지 헌혈 버스가 운영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약물복용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고 몸무게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면 가능하고 자원봉사 시간 4시간도 인정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어려운 혈액 수급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10분의 여유로 건강도 체크하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에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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