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회장 이병채)은 지난 5월 28일 광양시 광영동 광영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어촌사랑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5월의 푸르름과 꽃 향기 속에 시원한 날씨 속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했다. 전남동부수협 광영어촌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의 주관, 광양시새마을금고 후원한 행사로 점심식사까지 제공했다.
‘2022 어촌사랑 도시와 어촌이 함께해요’ 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광영상설시장의 넓은 주차장에서 박수와 함성으로 시작을 알렸다.
100여 명이 행사장를 꽉 메워 앉을 자리가 부족했지만 불편한 자리에도 끝까지 함께한 어르신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공연단원과 주차장 주변 상인들과 지나가는 시민들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겼다.
황성환 사무국장은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문화행사는 어촌사랑 자매결연 협약식, 웃음노래, 웃음치료, 코믹팔러마술, 퓨전장구, 레크레이션,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점숙 공연단 고문은 “날씨는 오월이지만 한 여름 날씨에 아스팔트위에 텐트 천막을 치고 공연준비에 힘써 주신 회원님들에게 백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옆 사람에게 떠밀러 나온 어르신은 즉석 노래로 흥을 돋꾸며“공연단의 발전과 더 많은 어촌사랑을 보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채 회장은“도시와 어촌이 하나 돼 함께하는 어촌사랑의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어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와 어촌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촌사랑 실천운동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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