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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순천시에서 열린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4개 종목 447명(선수 239, 임원 208)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종합득점 3만 1925점으로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탁구와 육상종목에서 우승 ▲골프, 볼링, 씨름 종목에서 준우승을 ▲배구와 전시 종목인 족구, 게이트볼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회 상위권 종목의 부진으로 종합점수에서 부진했다.
시 선수단은 종목별로 페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광양시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이 함께 단체응원을 펼쳐 광양시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렸다.
정시화 광양시 체육회장은 “인근 순천시에서 대회가 치러지다 보니 선수단이 하나로 집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협조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2023년 완도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선전할 것을 기약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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