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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윤한섭)가 26일 삼척시 미로면에 위치한 천기1터널에서 ‘도로터널 사고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원 지역 최대 규모 지진을 모티브로 지진발생에 따라 터널 입구 낙석이 발생하고 차량 3중 추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실감 있는 재난상황으로 구성됐다.
훈련에서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방재시설 가동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 결과 사고 발생 후 소방서·경찰서 긴급지원요청 및 제트펜, 비상방송 설비 등 터널 방재시설 가동이 10분 이내 신속히 이뤄졌으며 사고상황이 원주청ITS 등 관계기관에 전달돼 신속·정확히 상황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윤한섭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사고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긴급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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