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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후보(오른쪽)가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한 정책 간담회 가운데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한대희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회장 이영식)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연간 12만원의 이동권 보장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오른쪽)가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에서 어르신 이동권에 대한 정책 간담회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대희 선거캠프)

이날 자리는 이영식 노인회 회장 등이 여러 차례 건의한 결과로 “노인들이 지하철 이용은 무료로 이용하는데 정작 인근을 이용할 때 필요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이용은 유료라 부담이 됐다. 인근 안산시는 올해 5월부터 연간 12만원 65세 이상으로 확대한 실정이다. 이제라도 한대희 후보가 우리의 건의를 받아줘서 고맙다. 또 선거를 위한 말뿐인 협약이 아닌 문서로 남겨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예산 등을 고려해 이제야 약속을 드리게 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다.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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