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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1일 안계면 용기리 어린이공원(안계하나어린이집 옆)에서 ‘마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안계면 용기리 어린이공원(안계하나어린이집 옆)에서 ‘마을 찾아가는 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서의성 주민 모임인 ‘음찾사(음악을 찾는 사람들)’ 가 직접 기획했다.

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 등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을 제공했다. 특히 마술쇼와 팝핀댄스 공연을 비롯해 성악, 밴드, 민요,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의성마을학교 참여로 의성군 중간지원조직인 안계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 하반기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본 행사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등 2023년에 조성될 안계청년예술촌거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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