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28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 일원에서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개최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출발, 세계물포럼기념센터를 경유해 안동댐 상부를 걷는 약 5.0km의 안동호반달빛야행 걷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LED풍선만들기 ▲나노블럭만들기체험 ▲버스킹공연 ▲나리마칭밴드공연 ▲지역가수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등으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시키도록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안동댐 상부를 걷는 구간이 새로이 추가돼 오는 28일에 행사에서만 안동댐에서 바라보는 안동 시가지 야경을 특별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며, 누구나 사전예약 및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안동호반달빛야행에 채워 담았다”며“코로나19 엔데믹시대를 맞이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발걸음을 안동호반달빛야행 걷기 행사와 함께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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