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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8일 지역 주요 관광지인 레솔레파크 인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예방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시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공중화장실 설치·관리 기관인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및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여우만세) 등 20여 명이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파·렌즈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행위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금지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한편 의왕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에 연중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여성 및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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