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 여수시의회 정옥기 의원이 8년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여천동(선원동·화장동)을 역사와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무소속 여수시의원에 출마했다.
정옥기 후보는 ‘똑소리 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이를 통해 구상한 도시 비전을 토대로 ‘여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3선에 도전한다.
그는 제5대~6대 여수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직과 소신으로 여수시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에서 여수산단으로 연결하는 도로개설과 성산호수공원을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가 오늘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여천동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여천동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공약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옥기 후보는 “여천동을 역사와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선사유적공원 재정비, 석창성을 복원해 청소년 교육장 활용, 성산공원 토요상설무대 활성화, 장미축제 등 계절별 축제 다양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 복지 분야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주민센터에 백세시대 학습 공간 마련, 어르신 복지타운 유치,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다문화 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주변 공영주차장 확보, 상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강화, 재래시장 활성화 강구, 성산공원과 연계해 무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동주택단지 환경개선사업, 어린이놀이터와 체육시설 현대화, 경로당 등 노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고령 노동자 일자리센터 설립과 비정규직 센터를 설립해 고용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성산공원을 선진국형 도심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안전시설 강화하고 야간조명 설치로 24시간 힐링공간 조성, 장미동산 확대 등 볼거리를 보완해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천동 자전거 일주도로 개설, 주민쉼터조성, 노후산단 지원 대책 및 산단 주변 마을 환경 안전 대책 마련”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의정 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한눈팔지 않고 사익을 추구하지도 않았다”며 “정당이 아닌 주민을 위해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존엄한 명령을 받들어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믿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옥기 후보는 순천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제5대·6대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여천동체육회장, 여천동민간순찰대장, 쌍봉초 총동문회장, 도원초·성산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프로사진협회 회장, 전남대학교 이순신 해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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