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애인 8개단체는 20일 오전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정장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장애인 회관의 개축과 신축으로 현재의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덕의 장애인 센터를 비롯해 대단위 공간을 만들 때 실제로 그 공간을 쓰실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 새로운 공간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할 것”이라 말했다.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의 남중호지회장의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한 요청에 정 후보는 “대규모 증차와 30년된 교통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장애인부모회의 강태숙 회장의 특수학교 확충, 장애인복지회 신호용 지부장의 예산 확충, 시각장애인협회 박기원 지회장의 공간구성 문제 등 각 참석한 지회장들의 요청을 모두 경청했다.
정 후보는 “1년에 몇 차례 이상 만날 수 있는 정기적인 논의구조를 만들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시장인 저에게 직접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 재선 이후 저의 첫 번째 행보는 여기 계신분들과 만나는 것이 될 거라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남중호 지적장애인협회, 박기원 시각장애인연합회, 서동균 농아인협회, 정은길 신체장애인복지회, 전상호 장애인정보화협회, 강태숙 장애인부모회, 신호용 장애인복지회, 조병모 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 지회장과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 김수우 도의원 후보, 김산수, 김승겸, 이윤하 시의원 후보, 최선자 비례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