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박영환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영환 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외쳤다.
박 후보는 이날 참석한 다른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영천시장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영천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활약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의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이후 박 후보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 국민의힘 영천지역 출마 후보자들과 국립영천호국원을 나란히 방문해 헌화·분향의식을 함께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박영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개가 숙여지는 하루”라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이 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이야말로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뿌리이자 새 정부가 꽃 피우고자 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선 분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대통령,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원팀’이 되어 대한민국과 영천의 자유와 번영을 반드시 수호하고, 지난 정부에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환 후보는 영천시 곳곳을 방문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앞세운 만큼 박 후보는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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