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훈련 현황 및 예상 성적 발표 등 종합 우승의 의지를 다짐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5월 20일부터 4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4개 종목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2개 시·군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남체전에 참가하는 광양시선수단은 24개 전 종목에 총 447명(선수 239명, 임원 2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연석회의에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광양시 체육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전 준비에 애쓰신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은 “시 체육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광양시 체육 발전의 희망을 엿볼 기회가 되었다”며 “선수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대회 준비에 있어 건강에 유의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체육회장단은 연석회의가 끝나고 전남체전 참가 준비를 위해 강화훈련 중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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