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제3회 안양청년축제 송준일 총감독과 김서현 멘토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11일 안양시청사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감독과 멘토를 포함해 12명의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선발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축제평가회까지 활동, 청년축제 슬로건 결정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으로 지역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방향을 모색한다.
위촉장을 받은 송준일 총감독은 지난해 서울청년주간과 고양시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올해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와 세계기상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김서현 멘토는 2021년 관악구 샤로수길 페스티벌과 관악청년축제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 이번 안양청년축제에서는 기획단과 활발한 소통으로 축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제3회 안양청년축제는 오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축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노래, 댄스, 뮤지컬, 힙합, 청년상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층 사기 앙양을 위해 안양시가 마련한 무대다.
2019년 제1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취소됐고 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제3회 축제에 청년들의 기대가 어느 해 보다 클 전망이다.
송재환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축제 취소와 축소로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없는 무대가 없었다.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는 만큼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청년축제를 만들어 청년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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