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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양동마을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수원 양동마을 운영위원장이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임명하는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는 주민 문화재 안전교육 참여 독려, 문화재안전 위험요소 사전 발견, 안전조치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수원 홍보대사는 “양동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경주 양동마을을 포함한 민속마을 8곳과 사적지 1곳에서 추천받은 마을주민 9명을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2일 임명식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문화재안전 홍보대사는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민속마을은 목조 건축물로 이뤄진데다 대다수 주민들이 고령자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안전 홍보대사 활동을 계기로 주민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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