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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0사단 장사대대는 지난 4일 군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안보교육 및 봉사지원 등 지역사회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지원 △스트레스검사 및 두뇌건강검사 △고위험군 개별 및 전문상담 진행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재희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장병들의 마음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사대대 김병준 대대장은 “이번 협약이 군 장병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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