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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중단했던 치매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5월에 시작되는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가 있으며 추후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다른 수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이상의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지 않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을 받은자가 대상이다. 또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1~2회로 진행되며 중앙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증상 발견 즉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달라”며 “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및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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