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2일 ‘2022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2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했다.
사회복지·효행부문 배성운(1955년생) 수상자는 다양한 나눔활동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했다.
교육학술․체육부문 정연권(1966년생) 수상자는 체육부문 특히 배구종목에서 활발한 활동과 후진양성으로 선수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이끌어내어 우수한 성적 달성 등 지역 엘리트 체육 위상 제고 및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일간 ‘2022년 속초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했으며 문화예술부문 2명, 사회복지·효행부문 4명, 교육학술·체육부문 2명 총 3개 부문 8명이 추천·접수됐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예우시책을 통해 속초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자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희망과 긍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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