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6년 간 총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 위덕대는 앞으로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에너지융합전공, 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융합전공, ULB융합전공 등을 운영하고, 2023년에는 4개 융합전공별 기업협업센터 ICC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과 지역산업 주체들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업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로 대학의 브랜드 및 지역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위덕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단장 이성환)을 중심으로 Δ미래산업 대비 인력양성 체계화 Δ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실현 Δ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 기반 강화 Δ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봉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대학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 관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지역 청년실업률 감소, 지역 중소ㆍ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지원, 지역 산업체 인력난 해결,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 등의 기대효과가 기대 된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2022년 2월말까지 5년간 67억여원의 국비, 지자체 대응자금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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