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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3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현장 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6개소(중개인 2, 공인중개사 44)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등록인장 사용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보조원 고용 및 독자적 중개,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보수 과다 수수, 간판실명제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양양군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2019년 5951건(토지 5143, 건축물 808), 2020년 6961건(토지 5366, 건축물 1595), 2021년 7814건(토지 5679, 건축물 2135)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단속으로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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