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암군 이국선 보건소장, 코로나19 방역 공로 ‘녹조근정훈장’ 수상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2-04-28 10:23 KRD7
#영암군 #이국선 보건소장
NSP통신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이국선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시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라 큰 영예라 평가받고 있다.

이번 훈장은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코로나19 확산 차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03-8236672469

군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방역대응체계 수립 ▲선제적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폭넓은 자가격리자 관리 ▲주민 눈높이에 맞춘 예방접종 실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홍보 등 영암군 실정에 맞는 방역행정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했으며 전 직원을 투입해 역학조사, 재택치료자·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을 추진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2년 이후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운영해 확진자가 1만 5000여 명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불편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중앙부처·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했다.

폭넓은 자가격리자 관리에 있어서는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규정을 적용해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칠 경우 자가격리자로 지정해 관리했으며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신북 소재 임시격리시설을 구축해 격리할 곳이 없는 내·외국인, 해외입국자를 안전하게 보호했으며 확진자 폭증으로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할 시 자가격리자 초기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히 물품 지급 및 초기 격리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격리자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민 눈높이에 맞춘 예방접종은 영암군 실내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백신 버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접종률을 제고했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영암 군민 모두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준 보건소 전 직원과 군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와 군민의 협조 덕분에 위드 코로나와 함께 영예롭게 훈장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항상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