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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경북권역재활병원(경상북도지역보건의료센터) 및 경북재활병원과 ‘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철현 경북권역재활병원장(경상북도지역보건의료센터장)과 이미라 경북재활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의 가래흡인(석션), 경관영양 등 의료적 지원 강화와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교육청-병원 간 상호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의료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특수교육 교직원 및 보호자의 학생건강관리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장애학생들의 의료적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지역 병원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전문적 의료 지원 및 교육권과 건강권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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