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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해양도시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외 관광수요를 유인하기 위해 ‘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6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바다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고 해양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는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힐링 관광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관광수도 강릉’이라는 비전으로 4대 전략사업, 10개 전략과제, 32개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강릉은 광역철도교통망 개선 및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등 국제적 행사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일회성 방문이 아닌 계속 오고 싶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강릉시의 해양레저관광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용역 결과를 통해 국가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및 국비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석림 해양수산과장은 “강릉의 바다를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릉시 전체 관광거점도시 발전방안과 연계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헬스케어, 해양레저, 내륙권 연계 활성화 전략 등 중·장기 혁신전략에 따른 해양관광 발전방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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