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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어업인에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읍 지원대상자는 1062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다.
카드는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며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노래방, 병원, 약국, 백화점 등은 카드 사용이 제한된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되므로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수령방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4월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년-월요일, 2·7년-화요일, 3·8년-수요일, 4·9년-목요일, 5·0년-금요일)에 수령 가능하며, 5월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수령할 수 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으로 농작업과 가사에 지친 여성 농어업인에게 삶의 활력을 침체된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광양읍 산업팀에서 발송한 문자 안내를 참고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수령해 연내에 전액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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