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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저소득층 가정과의 LED등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과 전략수요를 줄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2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342세대에 LED 조명등 1718개를 무상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은 물론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우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에너지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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