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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생명존중 세상 열어 나갈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7 11: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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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 손 편지…4.16 기억 이어 기억식 ‘안전 도시’ 재차 약속

NSP통신-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안산 시민께 띄우는 손편지를 쓰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안산 시민께 띄우는 손편지를 쓰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안산시장)는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안산 시민께 띄우는 편지’를 통해 죄스러운 마음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더 나은 세상을 열어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라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어느덧 여덟 번째 봄”이라고 시작하는 손 편지에서 “이 땅의 아버지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장으로서 애틋함과 책임감이 교차한다”고 적었다.

이어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딸을 떠나보내고 쓴 ‘일 년은 열두 달, 삼백육십오 일 / 철이 들며 배운 것인데 / 아무리 해도 날짜를 잘 계산할 수가 없습니다 / 바로 어제 같고 혹은···(중략)’이라는 내용의 시 구절을 인용해 희생자들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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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는 “어엿한 이십대 중반 청년이 되었을 아이들을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꾸었던 세상을 생각한다”며 안전한 나라, 안전한 도시 안산을 건설하겠다던 다짐을 상기했다.

그는 “별이 된 우리 아이들이 그리운 오늘”이라며 편지글을 마무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윤 예비후보는 최초 연임 시장 도전을 선언하고 선거전 첫 행보로 12일 4.16 기억 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스쿨 존’ 지정 확대 ▲스마트 안전 실증도시 구현 ▲배달 라이더 안전 문화 조성 ▲‘포트홀 제로 도시’ 시스템 도입 ▲24시간 공공 심야약국 확대 ▲교통 보행 안전시설 확대 ▲국립 안산마음건강센터 등의 민선 8기 안전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방범용 CCTV를 기존보다 3배 확대 설치하고 ‘성폭력 제로 시범 도시’로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또 생존 수영 전용 체험장 건립에 나서는 등 시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는 성과를 이뤘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에 나서는 한편 2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신규 단일 사업비로 따내 300억원대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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