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일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학습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만 65세 미만의 마을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구미시민을 40명을 대상으로 총15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마을의 이해와 분석, 마을평생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학습생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의 강사진들을 대학 교수, 현장전문가 등 평생교육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며, 학습 수료생들은 향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가입해 마을단위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09년 출범해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어르신들을 위한 노노학당, 마을학교 등 시 연계사업,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마을평생학습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장(원장김용보)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교육과정을 받으려는 지역 주민의 욕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의 든든한 뿌리가 되는 지역 평생학습 리더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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