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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을 지원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나선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지금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겨낼게요”, “널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힘내쟈!!”, “본인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요!”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대구 북구) 도서관에서 12일 진행된 ‘마음건강 캠페인-2022 힘내라 청춘, MZ세대 마음Z켜’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작성한 힐링메시지들이다.

이날 ‘마음건강 캠페인’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상 생활로 복귀토록 응원하고, 특히 MZ세대들의 생명 존중의식 함양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신이나 친구에게 ‘힐링메시지’를 작성해 걸었고, 정신건강 관련 설문조사 참여, 자가 진단결과에 따른 심리지원대상자 발굴에도 참여했다.

일부 학생들은 생명존중 포토존인 ‘마음숨표’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현우 총학생회장(전자정보계열 2년)은 “중간고사를 앞둔 시기에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총학생회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마음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미니트럭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마음 건강을 응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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