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숙사는 학생들이 야간에 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기숙사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대처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 소방·피난 설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점검의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관계 공무원과 학부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시설(소화기·화재 경보기·비상구 표시 등) 점검 △발화 요인(전기합선·누전, 가스 누출 등) 제거 △기숙사 화재 시 행동요령(화재사실 전파, 대피 시 시설 이용, 대피 시 행동요령, 대피 후 대기요령)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