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이사장 박소은, 대표 김용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독창회 ‘새 봄 새 노래-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콘서트를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로 개최한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이번에 개관하는 재단 전용공연장인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겸 자선독창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국민들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며 “음악회는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로 불리며 자선과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한국예총 홍보대사 박소은 소프라노를 초청해 열리는 자선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음악회는 행복한예술재단, 월간 리뷰,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 팬클럽 천소은이 공동으로 주관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19 극복과 미얀마 민주화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지난해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미얀마 국민들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부의 실탄 발사 등 유혈진압으로 1년 4개월 동안 사망자 1700여 명, 사망자 1만30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끔찍한 살인과 폭력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미얀마 군부의 살인·폭력 행위 중단과 세계 각국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 시민사회의 연대 및 미얀마 군부 퇴진, 민주주의 회복과 살인책임자 처벌 등에 전 세계인과 동참해 응원을 보내는 음악회”라고 밝혔다.
재단은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공연에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초청, 그동안 미얀마 시민을 위해 노래하면서 ‘미얀마 음악천사’로 불리는 박소은 소프라노의 감동적인 노래로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또 우크라이나의 경우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1200여 명, 부상자 1900여 명, 탈출자 400여 만명이 발생하는 등 비극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조속히 평화와 안정의 길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음악회의 노래에 가득 담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박소은 소프라노의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노래가 울려퍼질 행복한홀 박소은 소프라노 자선독창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격려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예술사랑 및 자선봉사를 추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음악 공연과 봉사, 기부라는 자선행위를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공연 개최’ ‘봉사와 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빛나는 K-컬처’라는 지향점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의 보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노래를 할 ‘한국예총 홍보대사’ 박소은 소프라노는 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 캄포바소(Campobasso) 국립음악원 및 키지아나(Chigiana)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했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독창회와 함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카르멘’ 창작 오페라 ‘귀항’ 등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 출연한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다.
고 김대중 대통령 10주기 추모음악회,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광화문광장 연주,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위로를 위한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연주 등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한 박 소프라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위한 박소은 자선독창회’, 지난해 4월 9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박소은 위로와 응원 독창회’ 등을 통해 모은 모금액을 사랑의열매와 미얀마 단체에 보내는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여수엑스포-경주엑스포 개최 축하연주회 등 대형행사뿐 아니라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 여순사건, 독일통일 30주년 통일음악회, 비무장지대(DMZ) 평화콘서트 등 사회적 의미가 큰 음악회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또 고향 여수에서 오페라 배낭여행, 청소년을 위한 아리아와 가곡 공연, 도성마을 사진전 공연, 여수 예울마루 독창회 등 각종 음악회 공연을 통해 여수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서 음악팬들의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아왔다.
성악에 대해 “각자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고상함과 우아함을 ‘울림’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최대한 노래에 표출시키는 일”이라고 정의하는 박 소프라노는 작곡가의 의도와 악보에 숨은 예술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음악의 가치와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능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인 월간 음악잡지 ‘월간 리뷰’의 김종섭 대표는 그녀를 ‘위로의 치유의 성악가’로 부르며 “힘들고 지친 이웃이라면 언제든 찾는 노래의 천사다.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인지하는 소프라노 박소은의 울림 깊은 스핀토 소프라노의 음성은 실로 감동이 넘친다”라고 평가했다.
‘굿스테이지’의 송인호 편집장 역시 “박소은 소프라노는 시대를 위로하는 열정과 사랑의 성악가로 아픈 자를 치유하는 열정, 열정과 에너지의 목소리,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그녀는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 봉사와 자선에 나서는 것은 아픔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치유의 힘을 가진 탁월한 성악가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토스카’라는 애칭답게 세계적인 푸치니 가수로 평가받는 그는 오페라 토스카, 라보엠 등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표현력, 밀도 높고 깊이 있는 곡 해석, 감동과 예술성 가득한 표현력, 공연장을 장악하는 빼어난 무대매너와 가창력, 사랑스럽고 깊이있는 음색과 풍부하고 압도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사랑을 받아왔다.
박 소프라노는 현재 장신대 및 대학원 외래교수로 강의와 후학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오클쌤’(오페라 클래식 선생님)으로 유튜브 및 현장강연을 통해 음악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링크이와 한국미얀마연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글로벌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의 클래식을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한 ‘K-클래식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위촉돼 활약중이다.
최근 ‘월간리뷰’ 2월호, ‘굿스테이지’ 3월호 표지 커버스토리로 다양한 활동이 음악계에 소개된 박 소프라노는 지난해 ‘한국미얀마연대 선정 2021 미얀마 음악상’, 도전한국인본부 2021년 도전한국인상 ‘사회공헌상’,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6회 한류문화공헌대상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등 다양한 음악공연과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각계로부터 수상과 감사패를 받았다.
피아니스트 김동준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학사, 쾰른 국립음대 석사 수석,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을 했으며 스페인 우에스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스타인웨이 프라이즈 우승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광주예고, 인천예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며 트리오제이 멤버, 아트인모아 앙상블 음악코치로 활동중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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