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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함평군이 장애인 등 관광약자 편의 도모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전남도 주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함평의 대표 광광지인 함평엑스포공원과 돌머리해수욕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즐겁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애인·임산부전용 주차장 확대, 화장실 개보수, 경사계단 대체용 데크길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약자를 배려한 관광지 환경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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