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 보건소가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을 하나 이상 갖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이 6개월간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최초 중간 최종검사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모집대상은 만19~65세 성인으로 질환자와 약물복용자를 제외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최초 검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밴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총 3회의 무료건강검진이 함께 진행되며 앱을 이용한 운동방법이나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양양군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대상자 90명을 모집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문의 및 신청접수는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