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리사 수준별 직무교육(새싹편·꽃잎편)’을 운영한다.
조리사 수준별 직무교육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방법을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4월부터 5월까지 경력 1년 미만(새싹편)·1년 이상(꽃잎편) 조리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이론·실습 교육(3회)을 하며 어린이급식소에 찾아가 지도·점검하는 맞춤형 방문교육도 진행한다.
새싹편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관리 기본 원칙 이해’를 주제로 ▲개인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올바른 식품 보관·식재료 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조리실 내 보이지 않는 위험) 등을 운영한다.
꽃잎편은 ‘효율적인 급식소 위생 관리’를 주제로 ▲식품 보관 관리(식품 분리·적정 온도 보관, 보존식 보관 등) ▲올바른 조리 순서·배식 주의사항 ▲조리실 청결 관리 ▲(특강) 조리실 정리수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과 이용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모두 수강한 조리사들에게 교육 이수증과 맞춤형 위생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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