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벚꽃이 아름다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4월부터 오는 5월까지 다양한 공연 및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는 1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전시가 진행되고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야외에서는 유명 조각가로 구성된 ‘見生조각전’ 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체 역량 강화로 진행되는 ‘다시, 봄 콘서트’ 가 2일부터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클라샾, 아토 앙상블, 비보 브라스,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 프롬나드, 너나들이 예술공연단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일 저녁 7시 백조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피아노 회사인 ‘스타인웨이’ 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한 연주자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 -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으로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진행으로 온 가족들이 문화로 행복한 주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및 전시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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