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종환)은 31일 울릉도 입도객 편의를 위해 사동항 터미널 앞에서 환경 시계탑(이하 환경의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영배 총재,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이봉우 총재대표, 경북지구 회장단, 울릉로타리클럽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630지구는 합동봉사 프로젝트 일원으로 환경의탑 건립에 이어, 내달 2일까지 2박3일 동안 독도 및 울릉 천부항 수중정화 활동까지 이어 나간다.
김영배 3630지구 총재는 “코로나로 인해 울릉도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현시점에 울릉로타리클럽의 뜻을 모아 관광객 편의 시설을 설치해 울릉도를 찾는 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울릉로타리클럽은 1993년 2월 5일 창립한 클럽으로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취약계층 집고쳐주기,장학 지원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유치·건립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전종환 울릉로타리클럽회장은 “먼저 이번 행사를 추진 해 주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 감사드리며, 감사패는 제가 받았지만 울릉로타리클럽회원들이 합심하여 도와주신 결과, 환경의탑을 무사히 건립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환경의탑 건립에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님,회장단,울릉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울릉관광 활성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쾌적한 울릉 환경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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