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을 위한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연간 활동계획 안내, 분과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이뤄져 있으며 2021년에는 50명의 위원이 위촉돼 93회기의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총 51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1년 동안 자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 1~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위원을 대상으로 3월 10~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했으며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활동과 협의체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4월부터는 교류활성화, 정책기획, 정책홍보, 플랫폼운영 분과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젝트, 정책제안, 정책홍보, 컨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조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청년 삶을 포용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청년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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