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주민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30일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운영했다.
시는 지난해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19회 진행하며 지역내 아파트 단지, 복지관, 오산역 환승센터, 오색시장 등을 순회하며 복지상담, 법률상담, 건강상담, 노인상담 등 총 1575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활동을 펼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됐으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시 재개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기관 및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손소독과 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상담용 가림판 설치 등을 병행하면서 운영했다.
전문 상담가들의 안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한된 비대면방식으로 해소되지 않는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오산시 곳곳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4000만원과 시예산 2000만원으로 차량을 구입, 내부를 상담실로 개조해 오산시 전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스마트 행정복지센터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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