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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동탄아르딤복지관원들과 사격교실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한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3일 오후 2시부터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동탄아르딤복지관원들과 사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격 교실은 사격 체험을 통해 장애인 사격 선수를 발굴해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앞으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과 동탄아르딤복지관 관원들 중 사격에 관심 있는 분들을 모집, 매달 사격 체험을 통해 소질이 있는 관원을 발굴해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매달 사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에게 사격 선수로 육성·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와 같이 호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연맹의 이사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고 또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사격 선수로 성장한다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고 능력만 있다면 국위선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연맹에서는 장애인 선수를 년 단위로 후원할 이사님들도 계셔서 꼭 성공시키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사격 교실에는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 12명과 아르딤복지관원 3명이 체험을 했으며 권총을 가지고 각각 두 차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과 동탄아르딤복지관원들과 사격 체험 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김은희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전무는 “몇 번 사격 체험을 하다 보니 사격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포츠”라며 “연맹의 선수도 발굴하고 임원들의 사격 교실 체험을 통해 보다 많은 동호인과 사격 체험 참여자를 늘려 명실상부한 대중 스포츠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해본 아르딤복지관원들도 재미를 느끼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해 보고 싶고 장애인들도 사격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최병룡 회장의 말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사격 교실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사격 감독, 전 코치, 화성시장애인체육회, 화성시청 체육진흥과 등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거나 신경을 써 주므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의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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