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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실시한 2021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의 기능유지 및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매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국토교통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포장도 보수 등 10개 항목의 현장평가 70%와 안전관리 등 2개 항목의 행정평가 30%를 합산해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도로안전시설 정비, 수해복구, 월동대책,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 중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특·광역시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020년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어 2021년도 평가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구도 분야에서는 수성구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구시, 구·군, 대구시설공단 등 도로 유지관리 기관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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