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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보직변경 신청, 국방부 “단순 심경 토로 와전됐다” 부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16 01:35 KRD7
#비 #정지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비(본명 정지훈)의 보직변경 신청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한 매체는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가 보직 변경을 신청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정지훈 상병이 국방부 면담 과정에서 ‘이럴 거면 차라리 전방에 가고 싶다’라고 심경을 토로한 것일 뿐 이를 보직 변경 신청으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정 상병은 남은 7개월 동안 홍보지원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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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측도 연예병사 또한 군인임을 강조하고, “보직변경은 지휘관이 임무에 필요하다고 판단될시 할 수 있는 것으로 어떤 병사도 자신이 원한다고 보직을 바꿀 수는 없다”고 비의 보직 변경신청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복수 매체는 비 측근의 말을 빌어 최근 비가 남은 군생활을 전방에서 보내기를 희망해 소속부대에 보직변경을 신청했다고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새해 벽두 톱스타 김태희와의 열애로 화제를 뿌렸던 비는 공무상 외출해 사적으로 김태희를 만나는 등 군인 복무규율을 위반해 지난 8일 소속 부대로부터 7일 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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