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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경기둔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어 시행하게 됐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융자추천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서 제조, 건설, 무역, 운수, 숙박, 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5억 원 이내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융자금액은 연간 매출액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시스템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2022년도 35억 원의 운전자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족 시 추가 신청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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