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체육회(회장 유상기)는 지난 27일 ‘제3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5명 전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광명시체육회는 지난 9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실무협의와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27일 최종 결정으로 금년 내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체육회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의거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 전환대상 직군에 해당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고보조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지난 2019년 9월 이후 10여 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에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가이드라인(2020년 8월 26일)’을 기준으로 했다.
유상기 체육회장은 “광명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도 지난달 29일 정규직 전환추진위원회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명 전원에 대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광명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5명과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4명 모두 2022년도 1월 1일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계약 체결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전환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지도자들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