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장수군 로컬JOB센터와 함께 30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좋은 일(JOB)이 생긴다!’를 주제로 2021년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진에스엠, 동남, 김수미엄마생각김치 등 장수군 지역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약 13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인재 채용을 실시했다.
또한 구직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직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를 이용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성공 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문자, 종이 등)을 발급 받은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도록 했으며, QR코드 체크인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해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매년 장수군 내에 구직자와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수군을 대표하는 취업 전문 알선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 해 향후 장수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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