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들이 대구아트파크에서 ‘대구에 색(色) 들이다展’을 개최한다.
회화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1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15호 사이즈로 동일하게 구성하고, 모든 작품가격은 30만 원에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금액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구에 색(色) 들이다 展’은 2회에 걸쳐 개최되며, 1차는 11월 8일부터 21일, 2차는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대학 교육을 사회참여를 통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의 성장방안과 교육 인프라 구축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 미술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 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모습을 실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계명대 미술대학이 가지고 있는 예술자산을 지역사회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역할을 맞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작품이 대구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대구아트파크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지난 9월 대구아트파크에서 산학협력과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고,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청년 작가들을 위한‘컬러플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 : 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구아트파크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설, 기획, 전시, 판매 및 렌탈 사업으로 미술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상영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다목적복합문화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연구, 세미나 개최 등 문화콘텐츠 개발 및 연구를 전담하는 대구문화산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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